< 성장 배경 >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항상 반장, 부반장을 맡았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가며 아무런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갑자기 아버지를 여의면서 모든 꿈과 희망을 포기한 채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10여 년 동안 갚아야 할 빚을 남기셨고 우리 세 가족은 8년 동안 친척집을 떠돌며 더부살이 인생을 해야만 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되던 해, 마침내 저희 세 가족만의 보금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처음으로 그 집에 이사 가게 된 그 날은 제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32년 동안의 초등 학교 교직 생활을 마치시고 2001년에 명예 퇴직을 하신 어머니께서는 그 당시 비록 당신도 가진 것이 없었으나 언제나 더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셨고 자식들에게 조그마한 그늘도 드리우지 않으시려고 모든 시련과 고통을 홀로 참고 견뎌내셨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저 자신도 항상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단 한 번도 슬퍼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원망해 본 적이 없도록 키워주신 어머님께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비록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저는 이러한 환경 덕분에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통도 긍정적인 사고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이 닥쳐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그 고통을 기쁨으로, 좌절의 시간을 더 멋진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 본인 성격 >
* 스스로 부딪쳐 배우는 것을 즐기며 항상 자기 길을 개척하려고 노력합니다.
대학교에 입학 하자마자 스스로 용돈도 벌고 사회 생활을 경험하고 싶어 바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편한 일 보다는 어렵고 힘들지만 스스로에게 보람 있고 작은 것이라도 배울 수 있는 직장을 골라서 일을 했습니다. 일부러 규모가 크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선택했고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서로 이해하고 도와가며 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3년 후,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 돈을 부모님에게 드려 캐나다 유학을 떠나고자 하였고 부모님께서는 선뜻 저의 뜻을 허락하셨습니다.
*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고 일할 땐 일할 줄 아는 융통성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합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자기 통제를 잘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저는 ㅇㅇ에서 반년, ㅇㅇ에서 2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며 항상 하루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 했을 때만 스스로에게 자유를 허락 했습니다. 그래서 ㅇㅇ에서는 두 단계의 레벨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하였고 중국에서도 1년 반 공부하고 HSK9급을 취득했습니다. 남보다 일찍 목표에 도달하여 남은 기간 동에는 많은 외국 친구들을 만나며 회화를 늘리고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세계 어디를 가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사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사교적이고 개방적이라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오래된 친구 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많은 나라의 친구들을 사귀며 한 순간의 외로움도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간다는 마음으로 작은 인연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여 지금까지도 각 나라의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힘들고 외로울 때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 학교생활 >
리더십 있는 성격으로 어린 시절에는 항상 반장, 부반장을 도맡아 하였고 대외적인 활동을 좋아하여 라디오 교육 방송, 피아노 콩쿠르, 영어 듣기 평가 대회, 체육 대회 등 학습 분야에서부터 각종 예체능 분야에 까지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다양한 능력을 쌓았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어머니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제 대학 생활의 전부가 되었고 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 수업을 마치면 언제나 아르바이트를 했고 밤 1시가 되어서야 집에 귀가했습니다. 비록 학교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성적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으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직장 동료, 상사들과의 대인관계이며 이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사람들이 많은 명동, 강남 등에서 큰 규모의 레스토랑, 편의점, 커피숍, 호프집을 찾아 다녔고 처음에는 일을 못해서 사장님들께 혼나기도 하고 수많은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충돌도 있었지만 이 과정을 통해 하나를 배우면 열을 할 줄 아는, 남의 지시를 기다리기 보다는 먼저 할 일을 찾아서 할 줄 아는 능력을 배웠고 조직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 배우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년 반 동안의 유학생활을 바탕으로 현재 ㅇㅇ 대학교 수업에서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중국의 모습을 팀 프로젝트를 통하여 다시 한번 경영 마인드로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사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여러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를 비교, 분석하여 발표,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각 분야별 무역과 경영에 대한 전문 어휘와 지식을 모두 섭렵하여 사회에 나갈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지원동기>
고기는 물을 떠나면 죽는 법입니다. 자기 계발과 도전 정신이 없는 사람은 물을 떠난 물고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언제나 스스로를 변화하고 발전시키고자 하여 대학 시절에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을 배웠고 유학생활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국제화된 사업가적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 지금까지 쌓아온 이 모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여 사회로 진출 하고자 합니다. 중국에서 직접 배운 경험을 토대로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배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항상 세계를 바라보며 해외사업의 꿈을 키웠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배워나갈 것입니다.